'폐암투병' 김철민 "박명수, 나 쓰러졌을 때 단숨에 달려와"

김자아 기자 2021. 1. 2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철민이 박명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 라디오 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 박명수./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철민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수야 고맙다"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철민이 박명수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 라디오 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김철민은 "명수야 고맙다. 내가 쓰러졌을 때 병원과 양평 요양원에 단숨에 달려오고. TV조선 '아내의 맛', 채널A '아이콘택트', '개뼈다귀' 등 출연에 도움을 주고 KBS '박명수 라디오쇼'에 내노래 '괜찮아'를 틀어준 고마운 선배 박명수 고맙다"며 "내가 꼭 이겨내 보답할게"라고 글을 올렸으나 현재는 수정된 상태다.

두 사람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1967년생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1970년생 박명수는 199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선고받은 사실을 밝히고 페이스북을 통해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나, 암이 몸 곳곳에 퍼져있는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쓰리잡' 뛰며 수도권 신축아파트 산 30대SK하이닉스 6배 대박…배우 전원주가 투자처 고르는 법81세 할머니, 36세 남성과 성관계 고백에 50대 두 아들 '난감'LG전자 휴대폰을 얼려버린 '동결사건'"그냥 셋이서 하자" 고민 해결해 준다며 10대 11명 성폭행한 40대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