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판독센터 운영 대행업체 입찰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잠실구장에 비디오판독용 초고속 카메라를 시범 설치한다.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센터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롤 활용하기 위해서다.

KBO는 이 내용을 포함한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리그 전 경기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한다. 팬들에게 공개하는 판독 영상 시스템 관리도 함께 맡는 등 올시즌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KBO는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 정확도 향상을 위해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입찰 공고와 제안요청서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3월 2일 오후 3시까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로 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 해야만 한다.

KBO는 내달 5일 야구회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25일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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