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비 그치고 포근..남부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

이승환 기자 2021. 1.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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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인 23일 낮 12시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라권·경남권, 경북권 남부내륙·충청권 내륙에 200m 이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 안개가 낀다.

그 밖 내륙 지역에도 1㎞ 미만 안개가 드리운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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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 경북동해안·제주도에 비
"차간거리 유지·감속운행해 피해 없도록 해야"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도심이 안개로 뿌옇게 보인다. 이날 초미세먼지도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도 곳에 따라 안개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2021.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금요일인 22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인 23일 낮 12시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라권·경남권, 경북권 남부내륙·충청권 내륙에 200m 이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 안개가 낀다. 그 밖 내륙 지역에도 1㎞ 미만 안개가 드리운 곳이 있다.

강원 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북 동해안에는 비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비가 내린다.

전날(21일)부터 내린 비로 지면이 젖어 있는 데다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속운행을 하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지역별 기온은 Δ서울 6도 Δ춘천 5도 Δ강릉 9도 Δ대전 9도 Δ대구 10도 Δ부산 11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3도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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