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률 7.42% '업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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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지난해 매출 10조 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2.8%나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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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12.8% 늘며 실적 성장세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의 지난해 매출 10조 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7.42%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4·4분기 영업이익은 12.8%나 증가해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
GS건설은 22일 공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은 2020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82%, 영업이익은 2.1% 줄어들었다.
업계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신규 수주도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 10조720억원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2.8%나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추진 본격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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