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작년 영업익 99%↑"11년만에 최대"

김경미 기자 2021. 1.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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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001440)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1조 4,483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72억 원, 18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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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억원으로 잠정 집계
대한전선 당진공장/사진 제공=대한전선
[서울경제] 대한전선(001440)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1조 4,483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9년보다 3.8%,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72억 원, 18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영국과 덴마크·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 수주가 늘었고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 수주가 많아 영업이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경쟁력 높은 지중 전력망 사업뿐 아니라 해상 풍력, 수상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 실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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