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술' 산업 집중 육성..누룩연구소 본격 운영

이상학 2021. 1. 22.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와 강원대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술 재료인 누룩을 소재한 한 연구소를 운영한다.

춘천시는 누룩연구소와 함께 과거 일제의 수탈로 사라진 가양주 문화를 다시 찾고자 지역 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누룩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돼 지역 술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과 연구성과를 통해 술산업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시·강원대 협력 누룩연구소 현판식 열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강원대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술 재료인 누룩을 소재한 한 연구소를 운영한다.

춘천시 누룩연구소 현판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와 강원대는 22일 강원대 집현관에 누룩연구소를 차리고 현판식을 열었다.

누룩은 술을 만드는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연구 분야다.

앞서 춘천시와 강원대는 누룩연구소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 협약을 맺었다.

춘천시는 누룩연구소와 함께 과거 일제의 수탈로 사라진 가양주 문화를 다시 찾고자 지역 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 누룩연구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올해 10월 춘천술 페스타와 11월 대한민국 명주대상 등을 열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누룩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돼 지역 술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과 연구성과를 통해 술산업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첫 재판…"혐의 인정"
☞ 유시민 "검찰에 사과, 과도한 정서적 적대감에…"
☞ 안철수, 강원래 '방역 꼴등' 발언 사과에 "마음 아파"
☞ 전인권, 옆집이 지붕 1m 높이자 기왓장 마구 투척
☞ 이방카, 트럼프 따라 플로리다로…최고급 아파트 임차
☞ "살고 싶다면 날 따라와라" 74살 터미네이터의 당부
☞ 신지예 성폭행 녹색당 전 당직자 징역 3년 6개월
☞ '세기의 커플' 알랭 들롱 전 부인 암으로 사망
☞ 중학생이 노인 목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려…온라인 '공분'
☞ 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