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차기 병원장 1순위 최영석 교수

김용빈 기자 2021. 1.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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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최영석(이비인후과) 교수가 선출됐다.

충북대병원 이사회는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영석 교수를 1순위 병원장 후보로 선출했다.

충북대병원은 1·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순위 후보가 병원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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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에 김동운 교수..한헌석 현 병원장 연임 무산
충북대병원 최영석 교수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최영석(이비인후과) 교수가 선출됐다.

충북대병원 이사회는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영석 교수를 1순위 병원장 후보로 선출했다. 2순위에는 김동운(심장내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9명의 이사가 참석했고, 최 교수가 과반 이상을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임을 노린 한헌석 현 병원장의 도전은 무산됐다.

충북대병원은 1·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순위 후보가 병원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1994년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병원 홍보팀장과 의과대학장 등을 지냈다.

전날 이사회는 차기 병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절차상 문제로 재결의가 선언됐다.

과반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없었음에도 투표를 종료하면서 절차상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재결의를 선언하고 이날 다시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전날 이사회에 앞서 충북대병원 노조는 한헌석 현 병원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이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호소문에는 "한 병원장은 노동조합 선거 개입과 노조 탈퇴 공작 등 불법 행위를 방조해 병원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병원 내 불법 행위를 방조하는 한 원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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