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규모 업데이트 앞둔 '세븐나이츠2' 신규 시나리오 '예고'

22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시나리오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달 중 실시할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신규 시나리오와 새로운 영웅들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신규 시나리오는 ‘부활한 빛, 그리고 천둥의 여정’을 부제 내세워 루디와 렌에게 변곡점이 될 큰 사건들을 묘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빛의 신전에서 세인과 마주치게 된 루디와 세인을 만나면서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렌 일행의 모습이 담겨있다.

예고편과 함께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에 신규 시나리오와 연관이 있는 영웅 2종의 실루엣도 공개했다.

현재 넷마블은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 유입을 위한 ‘전야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내달 1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펫소환 티켓’, ‘영웅 소환 티켓’, ‘전설 영웅 소환권’을 지급한다. 오는 28일까지 각종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면 ‘전설 장비 세트’도 선물한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바일게임으로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현재도 3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인기 반등이 가능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