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남편의 프러포즈 참사에.."메이르미? 진심, 살짝 정 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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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윤승열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개그맨 김영희가 감동적인 순간에도 희극인다운 위트를 뽐냈다.
더불어 김영희는 같은 시간 자신의 SNS에 "난 오늘 여기서 잘게. 메이르미 살짝 정떨어졌어"라며 예비 신랑 윤승열이 만든 프러포즈 문구 위에 대자로 누워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는 뒤끝(?)을 보이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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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아나 "빵 터졌어" 댓글에 "나는 속터져요" 댓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예비신랑 윤승열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개그맨 김영희가 감동적인 순간에도 희극인다운 위트를 뽐냈다.
김영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일 다녀왔는데 너무나 티나게 다 들키게 프러포즈 준비해뒀네. 그래도 고마운데 메이르미는 뭐야?"라며 "영어 쓰지 마 앞으로. 진심이야. 메이르미? 메이르미?"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승열이 김영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구와 풍선으로 길을 만들고 길의 끝에 꽃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을 해놓은 가운데 창문에는 'MARRY ME'가 아닌 'MAYRR ME'라고 잘못 적힌 가랜드와 알파벳 풍선이 눈에 띄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를 본 김경화 아나운서는 "빵 터졌어" 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영희는 "나는 속 터져요"라고 대댓글을 남겨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 또한 "개그우먼 남편이 맞네요.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신듯" "너무 사랑스럽기만 한데요. 영어 몰라도 사는데 별 지장없어요" "'메이르미' 프러포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면서 함께 즐거워했다.
더불어 김영희는 같은 시간 자신의 SNS에 "난 오늘 여기서 잘게. 메이르미 살짝 정떨어졌어"라며 예비 신랑 윤승열이 만든 프러포즈 문구 위에 대자로 누워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는 뒤끝(?)을 보이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영희는(38)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한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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