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앤코 코리아, 아동용 손소독제 1만여개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기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홀세일서비스 예스비를 운영하는 (주)아이오앤코 코리아가 코로나19 로부터 국내 아동의 위생을 지키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소독제 1만여개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앤코 코리아는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20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전세계 약 70개국 자체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는 업체로, 자사에서 유통 ·공급하는 닥터아이베르 손소독제, 라그라쎄 아쿠아 퍼펙트 핸드 클리너, 포클린 퍼펙트, 핸드클리너, 퓨리시아 퓨리파잉 핸드 미스트 등 손소독제 제품 4종, 총 10,136개를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부 및 전국 4개 지부를 통해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질병에 취약한 아동은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며 “아이오앤코 코리아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아동이 힘든 시기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오앤코 코리아 전재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아동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