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26일 컷오프..최종 후보 3월4일 확정(종합)

김정률 기자,유경선 기자 2021. 1.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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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4·7 재보궐선거 주요 일정이 22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오는 3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번째 회의를 열고 경선 세부 일정을 확정지었다.

26일 컷오프를 거쳐 결정되는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Δ28일~29일 프레젠테이션 Δ31일 인터뷰영상 게시 Δ2월3~4일 책임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등 일정을 거쳐 2월5일 본경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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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전 격화..허위사실 공표 땐 '후보자격 박탈' 제재"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논의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유경선 기자 = 국민의힘의 4·7 재보궐선거 주요 일정이 22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오는 3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번째 회의를 열고 경선 세부 일정을 확정지었다.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는 26일 발표되고, 본경선 진출자는 오는 2월5일 결정된다.

전날(21일) 마감된 후보등록 결과 서울시장에는 14명이, 부산시장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와 시민검증특별위원회는 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26일 전까지 23명의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절차를 진행한다. 면접은 24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공관위 후보검증위원장인 정점식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쥐재진과 만나 공천 신청자 심사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시민검증위의 의견, 각 후보자의 의견을 접수해 그 자료를 토대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하면서 후보자들 간 상호 비방이 심화될 것을 대비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최대 '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공관위원인 김수민 당 홍보본부장은 "후보검증위에서 상호비방과 네거티브의 수준이 근거가 없고, 전체 경선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공관위에서 (제재 수위 등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26일 컷오프를 거쳐 결정되는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Δ28일~29일 프레젠테이션 Δ31일 인터뷰영상 게시 Δ2월3~4일 책임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등 일정을 거쳐 2월5일 본경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본경선 과정에서 후보들 간 토론회는 서울에서 Δ2월16일 Δ2월19일 Δ2월23일 Δ2월26일 열리고, 부산에서는 Δ2월15일 Δ2월18일 Δ2월22일 Δ2월25일 열린다.

이후 3월2일과 3월3일 양일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국민의힘은 이 결과를 100% 반영한 최종 후보를 낙점하게 된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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