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드라마→솔로곡까지 입대 전 '열일 모드'

[뉴스엔 강소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명수가 입대를 앞두고 '열일'중이다.

1월 22일 김명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김명수가 다음 달 22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김명수는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돼있다. 입대 이틀 전인 2월 20일, 김명수는 '2021 김명수 온택트 팬미팅-리멤버 어스'를 개최해 직접 만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팬미팅 타이틀을 직접 제안한 그는 드라마 촬영 중에도 스탭들과 회의를 이어가며 아낌없이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2월 3일엔 솔로곡 싱글앨범 '메모리'를 공개한다. '메모리'는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한 발라드곡으로 입대를 앞둔 그가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김명수는 KBS2 '암행어사'에서 암행어사 성이겸 역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암행어사'는 지난 5일 방송된 6회를 기점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면서 지난 19일 방송된 10회에서 11.6%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에 대한 입지를 다져온 김명수는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암행어사'로 호평 속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한달간 김명수의 쉼 없는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뉴스엔DB, 매니지먼트이상 제공)

뉴스엔 강소현 eh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