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기장군·남구는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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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부산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장군과 남구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8% 상승했다.
비규제지역인 기장군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1.04% 올랐고 조정대상지역인 남구는 0.72% 상승했다.
전세 아파트도 기장군(1.03%)과 남구(0.66%)에서 상승 폭이 많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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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부산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장군과 남구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8% 상승했다.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난해 6월 15일 이후 32주 연속 지속됐다.
비규제지역인 기장군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1.04% 올랐고 조정대상지역인 남구는 0.72% 상승했다.
기장군에서는 정관읍 신축 아파트, 남구에서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용호동과 대연동 역세권 아파트 단지 위주로 올랐다.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33% 올랐다.
전세 아파트도 기장군(1.03%)과 남구(0.66%)에서 상승 폭이 많이 뛰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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