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마무리..탄소중립 실현 중심 역할 강조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가 22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강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0차례 강좌에 나선 각 분야 전문가들은 광주형 3대 뉴딜이 갖는 의미, 전망, 평가와 함께 다양한 제안도 했다.

첫 강좌에 나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 분과 위원장)은 광주의 2045년 탄소 중립 목표는 대한민국이 탄소 중립으로 가는데 광주가 중심적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성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인재 양성·유치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유진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광주시 그린뉴딜 총괄 정책자문관)은 "150만 거대도시가 광주 공동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시민 중심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라고 호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평소 깨닫지 못했던 지식과 정보를 앞으로 3대 뉴딜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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