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폭설 대책 마련..제설장비 43대 투입

장경일 2021. 1.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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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주말 사이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설 시 주요 간선도로 235㎞, 19개 노선에 대해 임차 장비 35대를 포함해 제설장비 43대를 투입,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 진입로와 마을 간 연결도로는 각 읍면동에 지원된 장비 393대를 활용해 제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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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최대 30cm 적설량
강원 강릉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준비한 도로제설장비들.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말 사이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부터 영동과 산간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산간은 곳에 따라 최대 3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설 시 주요 간선도로 235㎞, 19개 노선에 대해 임차 장비 35대를 포함해 제설장비 43대를 투입,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제설장비 35대의 임차계약을 완료하고, 염화칼슘 234t, 소금 414t 등 제설자재들도 확보해 제설전진기지 2곳에 배치했다.

각 읍면동 진입로와 마을 간 연결도로는 각 읍면동에 지원된 장비 393대를 활용해 제설할 방침이다.

이밖에 차량운행이 많고 도로결빙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즈므고가교에는 원격으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해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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