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흠집내기 그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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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는 관내 한 식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군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김 군수는 22일 뉴시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12월25일 정산 모 식당에서 군의원 2명과 식사를 했다"라며 "식당 홀에 있는 군민에게 당연히 인사를 하고 3명이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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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관내 한 식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군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김 군수는 22일 뉴시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12월25일 정산 모 식당에서 군의원 2명과 식사를 했다”라며 “식당 홀에 있는 군민에게 당연히 인사를 하고 3명이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미숙 의원이 출입명부를 적은 후 나왔는데 이때 어르신들 2~3명과 인사를 나눴고, 당시 다른 분들은 떨어져 있었다"라며 "15명과 함께 있었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며 “5인 이상 식사를 한 것도 아니며, 식당에 계신 분들에게 인사한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군수를 흠집내기 위한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한 언론은 최근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차미숙 군의원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과정에서 코로나 관련 출입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또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은 지난 19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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