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0원 상승..1100원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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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다시 올라갔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098.2원)보다 5.0원 오른 1103.2원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전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가 이날 일부 되돌림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달러화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수급 여건에 따라 등락하며 방향성 탐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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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다시 올라갔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098.2원)보다 5.0원 오른 1103.2원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전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가 이날 일부 되돌림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3%,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0.55% 상승했으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3만1176.01에 장을 마감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달러화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수급 여건에 따라 등락하며 방향성 탐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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