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기업 급식·주류 '일감 몰아주기' 제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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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급식과 주류업종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나서겠다고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18년부터 삼성그룹 계열사가 그룹 내 급식서비스 업체인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했다는 혐의를 조사해왔는데 올해 안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할 전망입니다.
또, 롯데칠성음료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롯데지주의 자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서도 빠르면 1분기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수준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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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급식과 주류업종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나서겠다고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18년부터 삼성그룹 계열사가 그룹 내 급식서비스 업체인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했다는 혐의를 조사해왔는데 올해 안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할 전망입니다.
또, 롯데칠성음료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롯데지주의 자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서도 빠르면 1분기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수준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관련해 내부 직원 4명·외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두 대형항공사의 결합으로 노선별로 항공료가 올라가거나 마일리지 혜택이 줄어들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용역도 조만간 발주할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 (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6188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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