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모바일게임 순위] "지진 났나?" 지각 변동한 모바일게임 순위

메이플스토리M, 한주 내내 5위권 기록
리니지2M, 금요일 집계 상 반짝 1위 기록
원신, 지난주 10위권 밖에서 4위로 대폭 순위 상승

[윈터뉴스 이솔 기자]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핫'하다. 정확히 말하면 원신과 메이플스토리M이 RTS 장르들을 밀어냈다.

이번 주 모바일게임 순위에서는 좀체 볼수 없었던 '메이플스토리M'이 등장했다. 한편 V4와 미르4 등 '4'씨 집안은 10위권 아래로 내려갔다.

원신, '덧없는 인생' 기원 오픈 등

미호요(Mihoyo)사의 모바일게임 '원신'은 2월 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덧없는 인생' 이벤트에서 한정 캐릭터의 뽑기 확률이 대폭 늘어났다. 대상 캐릭터는 리월의 수호자 감우(얼음)를 비롯해 만민백미-황룡, 의기충천-행추, 수여받지 못한 꽃-노엘이다.

뽑기 대상인 캐릭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보상까지 지급되는 '솜씨 시험' 이벤트도 진행하므로, 성능을 시험해보고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무기 뽑기 확률이 증가하는 신의 주조, 감우 전설 임무 '선린의 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상기된 모든 이벤트는 오는 2월 2일까지이다.

또한 매일 접속 시 아이템을 지급하는 '매일 정진' 이벤트도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원석, 정제용 광물, 영웅의 경험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메이플스토리M, 패스파인더 출현!

넥슨(NEXON)사의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4일과 15일에 진행된 패치로 신규 직업군이 출시되었다.

해당 직업군은 PC버전의 궁수 '패스파인더'로, 메이플스토리 PC버전에서는 한 때 '사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강력했던 직업이다. 패스파인더의 추가에 따른 신규 지역이 생성되었으며 관련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패스파인더의 레벨업을 돕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되어 신규 유저들이 편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개편된 길드 요새전과 버닝 이벤트 등의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길드 요새전은 상대편의 타워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렘을 통해 진지를 방어하고, 스킬을 통해 상대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서는 스펙업이 필요했던만큼,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버닝 이벤트는 PC버전의 이벤트와 동일하다. 1+2레벨업과 더불어 여러 아이템을 제공한다. 70레벨, 120레벨, 140레벨을 달성하는 경우 그에 맞는 아이템이 주어진다.

한편 히어로즈M의 시즌2 이벤트, 슈피겔만의 탐험 이벤트 등 참여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번 패스파인더 패치를 맞아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