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안동~도청~문경 철도노선 신설 촉구

김진호 2021. 1. 22.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의회는 22일 임시회를 열고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첨단 바이오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문경~도청~안동 노선 신설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은 안동시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시부터 국토부에 꾸준히 요청해 왔던 역점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도 채택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시의회가 22일 문경~도청~안동을 잇는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회는 22일 임시회를 열고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첨단 바이오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문경~도청~안동 노선 신설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은 안동시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당시부터 국토부에 꾸준히 요청해 왔던 역점사업이다.

문경(점촌)~도청(신도시)~안동 간 구간(길이 54.5㎞) 단선전철 신설 비용은 대략 7279억 원으로 추산된다.

철도노선 신설 촉구안은 이날 임시회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됐다.

안동시의회는 이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3차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시의회가 2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의원들은 "정책 의사결정에 앞서 구성원과의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시·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 행정통합 추진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배한 명백한 불법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 및 공론화위원회 해체를 강력히 주장했다.

앞서 안동시의회는 지난해 10월 및 11월에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