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철통방어'

강진구 2021. 1. 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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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스마트한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청사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 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향균필름 보급과 청내 방역 게이트 설치,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 구축 등 방역시스템 강화에 나서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사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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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내 안티바이러스 LED램프 설치
청사 내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 효과 '톡톡'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스마트한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청사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시청 승강기에 설치된 안티바이러스 LED램프.(사진=포항시 제공) 2021.01.22.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스마트한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청사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출입이 허용된 청사 지하 1층과 1층 출입구에 전국 최초로 자동분사 방역기와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계, 자동분사 손소독기를 설치해 출입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전자출입 명부제(QR코드 시스템)도 도입해 청사 출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민원상담을 위해 2층에 민원응대 부스도 별도 설치,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사 내 모든 승강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살균효과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LED도 설치해 24시간 가동하며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램프는 자외선(UV)이 아닌 가시광선으로, 405nm 강도의 파장을 방사해 유해균을 살균하는데 인체에는 무해하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조명ICT연구원 등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과 살균성적을 인증 받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 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향균필름 보급과 청내 방역 게이트 설치,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 구축 등 방역시스템 강화에 나서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사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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