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법무부 압수수색에..추미애 "누구의 공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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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과연 누구의 공익이냐"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전날 수원지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과정이 위법하다며 국민의힘이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은 지 8일 만에 법무부와 인천공항 등을 압수수색 했고, 오늘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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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법무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과연 누구의 공익이냐"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추 장관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 식구 감싸기 위해 결정적 증거를 외면하고 피해자를 탄핵하는 수사를 해 두 번의 무혐의 처분을 함으로써 공소시효를 다 놓쳤다"며 과거 김 전 차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그는 "출국금지 안 되게 조력하고 출국금지 안 된 정보도 흘려 위장 출국을 하려다 공항에서 긴급 출국금지로 해외 도피가 좌초된 실질적, 사후적 범죄 피의자를 위해 시나리오를 재구성하고 법무부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누구의 공익을 위함이냐"며 따져 물었다.
앞서 전날 수원지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과정이 위법하다며 국민의힘이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은 지 8일 만에 법무부와 인천공항 등을 압수수색 했고, 오늘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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