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접수

경북 경주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주시민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나 복지로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번 지원을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18세까지 매월 1만1500원(연 최대 13만8천원)의 보건위생용품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 등)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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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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