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한 달만에 5대 범죄 5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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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의 관내 5대 범죄가 개서 한 달만에 전년 대비 평균 5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관할지역 범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폭력 56.3%, 절도 51.8%로 각각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범죄 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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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3개 경찰서 중 최우수 경찰서에 선발되기도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관할지역 범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폭력 56.3%, 절도 51.8%로 각각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범죄가 대폭 감소한 것이다.
개서 이후 살인과 강도사건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성범죄는 2건에서 4건으로 2배 증가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개서와 함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각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지역안전순찰'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5대 범죄를 분석해 범죄취약장소를 지정하고, 거점근무와 집중순찰 등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범죄 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방범 폐쇄회로(CC)TV를 우선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할 예정이다.
실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결과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13개 경찰서 중 최우수 경찰서에 선발되는 등 지역 치안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특성에 맞는 문제해결 방식의 경찰 활동을 지속추진해 사랑받는 남양주북부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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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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