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 병원에 인증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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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모종화)은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치료 후원기관에 '병역이행자에게 희망을 주는 참 고마운 병원' 현판 달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밝은누리안과에서 무료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이번 인증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박모군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히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병무청과 이성준 원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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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치료 후원기관에 '병역이행자에게 희망을 주는 참 고마운 병원' 현판 달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첫 인증 대상으로 대전 밝은누리안과(원장 이성준)를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밝은누리안과에서 무료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이번 인증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박모군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히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병무청과 이성준 원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2016년부터 시력과 체중 등으로 4급 또는 5급 판정받은 사람 중 치료 후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민간기관 41개를 포함해 모두 7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영했거나 입영을 기다리고 있는 인원은 지난해 기준 196명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로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후원기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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