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5년, 주행거리 5만km 미만' 중고차 판매 희망 많아

박찬규 기자 2021. 1.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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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유자들은 출고 5년 미만, 주행거리 5만km 미만의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 Car(케이카)는 지난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신차 출고 후 5년이 지나면 제조사의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되며 감가 폭이 커지기 때문에 그 전에 판매를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차 판매를 위해서는 이용자 7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견적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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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유자들은 출고 5년 미만, 주행거리 5만km 미만의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케이카
자동차 보유자들은 출고 5년 미만, 주행거리 5만km 미만의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K Car(케이카)는 지난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개인 매입 서비스로 전문 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를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PC,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카에 따르면 ‘내차팔기’를 희망하는 차의 연식은 출고 후 약 5년이 지난 2016년형이 11.1%로 가장 많았다. 일반적으로 신차 출고 후 5년이 지나면 제조사의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되며 감가 폭이 커지기 때문에 그 전에 판매를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접수된 2016년~2020년형 차의 비중은 36.7%나 된다. 다음은 출고 후 약 9년째를 맞은 2012년형으로 만 10년이 되기 전 처분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오래된 연식은 1995년형 현대 엑센트(주행거리 28만5천km) 였으며 출시 1년 미만 신차의 견적을 요청한 비중도 약 3.2%를 기록했다.

주행거리는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5만 km 미만의 비교적 주행거리가 짧은 차가 31.2%로 가장 많았다. 통상적인 제조사 보증 주행거리 범위에 속하는 5만~10만km 사이가 29.9%로 2위를 차지했으며 10만km 이상은 21.5%, 15만km 이상 17.2% 순으로 나타났다.

차 판매를 위해서는 이용자 7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견적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이용자는 23.4%, 유선 전화를 통한 신청 비중은 10.4% 였다.

무료 견적을 요청한 모델은 국산차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가장 많이 접수됐고 그랜저 HG, 기아 올 뉴 모닝, 현대 아반떼 MD, YF 쏘나타 순으로 경차와 준중형차의 비중이 높았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F10)가 1위를 차지했으며 3시리즈(F30), 벤츠 E클래스(W213, W212), BMW 5시리즈(G30)이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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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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