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홍석천, 올 봄 이태원 복귀 예고 "힘든 상인들과 이태원 브랜드 만들 것"(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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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사업가 홍석천이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수입은 좀 줄어들 수 있지만 탄탄하게 멀리 갈 수 있는 거 같다.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옛날에는 내가 다 먹고 나중에는 나눠 먹는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잖아요? 정답이에요. 옛날엔 내가 다 먹고 싶었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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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겸 사업가 홍석천이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원래 (사업을) 혼자 하는 스타일이다. 남한테 피해 끼치는 걸 정말 싫어한다. 망하면 내가 망하는 거지, 남한테 손해를 떠넘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는데 작년부터 바뀌었다. 제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서 이야기했더니 투자도 받고, 제가 아이디어는 있는데 실행을 못 하는 것도 있는데 전문가들과 같이하면 훨씬 잘 된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수입은 좀 줄어들 수 있지만 탄탄하게 멀리 갈 수 있는 거 같다.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그렇게 이야기하면 '옛날에는 내가 다 먹고 나중에는 나눠 먹는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잖아요? 정답이에요. 옛날엔 내가 다 먹고 싶었어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해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음식점을 폐업한 홍석천은 "사실 올해 제 계획이 이태원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봄날에 봄바람 불면 복귀할까 한다. 지금 상인 분들이 많이 힘들다. 함께 이태원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이태원에 다시 복귀할 때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콘셉트로 하고 싶다.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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