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석천 "방송 작가에 사기당해.. 스토리라인 잘 짜더라"

임혜영 2021. 1. 22.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친한 지인이자 방송 작가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석천은 "제 인생에 사기를 굉장히 많이 당했다. 지인들에게 당했다"라고 입을 뗀 후 "학교 선배이자 방송 작가인 지인(에게 당했다). 오랜만에 전화가 와 만났더니 1천 5백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시트콤 작가였기 때문에 스토리라인이 잘 짜져 있었다. 작가로 잘나가다가 후배들에게 밀리게 됐다고 했고 그 와중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고 했다. 건강이라고 하니 마음이 움직였다. 형수님 이야기까지 하더라. 가족 이야기를 하니까 그 금액 정도는 빌려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친한 지인이자 방송 작가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박성광이, 게스트로 홍석천이 출연했으며, 금요일 고정 코너 ‘손해사정史’에 초대된 홍석천은 자신이 손해 본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홍석천은 “제 인생에 사기를 굉장히 많이 당했다. 지인들에게 당했다”라고 입을 뗀 후 “학교 선배이자 방송 작가인 지인(에게 당했다). 오랜만에 전화가 와 만났더니 1천 5백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시트콤 작가였기 때문에 스토리라인이 잘 짜져 있었다. 작가로 잘나가다가 후배들에게 밀리게 됐다고 했고 그 와중에 이사를 하게 됐는데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고 했다. 건강이라고 하니 마음이 움직였다. 형수님 이야기까지 하더라. 가족 이야기를 하니까 그 금액 정도는 빌려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면서 새로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있는데 배역을 주겠다고 했다. 계산해보니 손해는 아니었다. 그래서 바로 건네드렸다. 야망이 들어가 있었다. 차용증도 쓰고 사인도 했다. 차용증을 아직도 제가 갖고 있는데 연락이 끊어졌다. 그때 당했다고 생각했고 그냥 잊고 있다”라며 돈을 인해 인연이 끊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은 “무조건 철썩 믿지 말고 그 사람의 사생활을 알아봐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네며 홍석천을 위로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