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가균형발전 제주본부 22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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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제주 차원에서 이뤄내기 위한 특별기구가 민주당 제주도당 주도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제주본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제주 차원에서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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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서울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한 제주본부는 본부장에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부본부장에는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이 맡는다.
제주본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제주본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제주 차원에서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송재호 본부장은 "지난해 7월 민주당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를 구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지역과 상생하며 이뤄내기 위한 지혜를 모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이란 대업을 착실히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호 본부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과 관련해선 내년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5월까지는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내겠다"고 약속했다.
송 본부장은 "문재인정부가 약속한 국정과제에는 제주와 세종은 자치분권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못박고 있으며 행정체계가 어떤 것인지 도와 의회가 답을 주면 행안부는 따른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특별법 개정 방향으로는 △시장 직선제 등 행정체제 개편 △특별행정기관 이양에 따른 문제 개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 고도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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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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