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고지혈증 개량신약 허가 취득.."캡슐 속 알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1일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로맥콤비젤 연질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아트로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Atrovastatin)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non HDL-C 변화율)의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1일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로맥콤비젤 연질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아트로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Atrovastatin)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non HDL-C 변화율)의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 개량신약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이 함유된 제제로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콤비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다. 캡슐 속 알약 형태를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회사측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처방 환자의 약 40%가 스타틴계 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며 "그 중 절반가량은 아토르바스타틴을 처방받고 있기 때문에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연질 캡슐 내 정제를 넣는 제제 기술과 관련된 제형 특허 2건과 제조설비 특허 1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술은 기존 제형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약물의 함량 저하를 막아 높은 약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기술은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도 특허로 등록됐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 태국, 필리핀 등에도 출원해 심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만 6배 대박…배우 전원주가 투자처 고르는 법 [부꾸미TALK] - 머니투데이
- '손주뻘' 36세 남성과 사랑에 빠진 81세 할머니…두 아들 '난감' - 머니투데이
- LG전자 휴대폰을 얼려버린 '동결사건' - 머니투데이
- "그냥 셋이서 하자"…고민 해결해 준다며 10대 11명 성폭행한 40대 - 머니투데이
- 美배우 아미 해머 전 여친 "내 갈비뼈 먹으려 했다" 폭로 - 머니투데이
- 중증질환 환자단체 "서울대병원 휴진은 생명권 박탈…즉각 철회해야" - 머니투데이
- '투투' 황혜영, 뇌종양 판정에도 수술 안 잡은 이유…"안 살려고" - 머니투데이
- 4번째 밀양 가해자…피해자도 원치 않는 폭로 또 - 머니투데이
- "남편 관리 좀 해"…황재균 벤치 클리어링→지연 악플 불똥 - 머니투데이
- [단독]서울시, 현대차에 'GBC 재협상' 공문…불응 땐 백지화 '초강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