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전국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과 임금협약 체결

강주헌 기자 2021. 1.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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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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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만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만원, 급식비 월 1만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본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이번 임금 교섭 대표로 나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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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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