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작년 이태원 식당 폐업, 4억 정도 손해..열심히 갚고 있다"('컬투쇼')

김준석 2021. 1. 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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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석천이 이태원 식당 폐업과 관련해 손해를 언급했다.

이날 홍석천은 "작년에 참 손해를 많이 봐서 의기소침해졌다. 지금 저의 사정을 들어보면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 한 때는 이태원의 황태자였고, 지금은 쫓겨난 황태자이다. 요즘 근황은 작년에 입었던 손해를 열심히 메꾸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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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홍석천이 이태원 식당 폐업과 관련해 손해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홍석천이 손해 본 경험을 공유하는 코너 '손해사정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작년에 참 손해를 많이 봐서 의기소침해졌다. 지금 저의 사정을 들어보면 배울 것이 있을 것이다. 한 때는 이태원의 황태자였고, 지금은 쫓겨난 황태자이다. 요즘 근황은 작년에 입었던 손해를 열심히 메꾸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올해 계획이 이태원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우리 자영업자들이 함께 이태원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걸 짜고 있다. 복귀 시에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콘셉트로 (식당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얼마나 손해를 봤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이것저것 다 따지면 3억 5000만 원에서 4억 정도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로 인해 이태원 가게를 폐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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