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양세형 구박에 대피 자처 '예능인 다 됐네'(맛남)[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1.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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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양세형 구박에 대피를 자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농벤져스와 백종원에게 훈제 오리 시금치 볶음을 만들어줬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도 장풍을 쐈지만 백종원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양세형은 "나가요. 나가 나가"라며 백종원을 스태프 쪽으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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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양세형 구박에 대피를 자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속 코너 백야 식당에서는 김동준이 훈제 오리 시금치 볶음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김동준은 농벤져스와 백종원에게 훈제 오리 시금치 볶음을 만들어줬다. 이지아는 "벌써 맛있는 냄새 난다"며 유병재가 음식 향을 맡을 수 있게 장풍을 날렸고 김희철은 "이지아 이상한 것만 배웠다"며 웃었다.

양세형도 이지아처럼 장풍을 쐈다. 이지아는 장풍에 쓰러지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도 장풍을 쐈지만 백종원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양세형은 "나가요. 나가 나가"라며 백종원을 스태프 쪽으로 밀어냈다. 백종원은 "미안한데 난 원래 주방에서 음식 담당이다. 김동준 때문에 여기 잠깐 앉아 있는 거다"고 해명했지만 김희철은 "이지아도 재밌게 받아줬는데 왜 분위기를 망치고 그러냐"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백종원은 "원래 내 위치는 저쪽이다. 저기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구석으로 대피했다.

김동준은 "가업을 물려주고 옆에 계신 아버지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깨알 연기를 보여주며 폭소를 불렀다. 김희철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나가야겠다"며 웃었다.(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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