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무마 명목 '억대 뇌물 요구' 전직 경찰관 구속기소

임채두 2021. 1.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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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무마를 명목으로 억대의 뇌물을 요구, 수수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알선수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B 경위와 공모해 지난해 10월께 사건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위 역시 뇌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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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ㆍ청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사건 무마를 명목으로 억대의 뇌물을 요구, 수수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알선수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B 경위와 공모해 지난해 10월께 사건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께 이들로부터 사건 청탁, 알선 목적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 B 경위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다.

B 경위 역시 뇌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됐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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