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실황 앨범 발매

성도현 2021. 1.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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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연주했고, 90여 개국에 TV·라디오로 생중계됐다.

스페인 출신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공연은 68개의 스톱(음색을 변화시키는 장치)과 5천여 개의 파이프, 4단 건반으로 이루어진 롯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듣고 내부를 살피는 등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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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김선욱 온라인 콘서트
KBS교향악단 실내악·함신익의 '심포니 송' 신년음악회
롯데문화재단, 내달 24일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앨범 발매 =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신년 음악회 실황 연주 앨범이 22일 소니 클래식에서 발매됐다.

빈 필하모닉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연주했고, 90여 개국에 TV·라디오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객 없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앨범에는 공연에서 선보인 초연 작품 7곡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프란츠 폰 주페의 '파티니차 행진곡'과 '시인과 농부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갤럽과 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등이다.

▲ 선우예권, 첫 앨범 '모차르트' 발매 기념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26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연다. 그는 지난달 30일(광주)과 이달 15일(대전)에도 공연했다.

지난해 8월 마스트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긴 선우예권은 같은 해 11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데카(DECCA)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을 냈다. 이번 리사이틀에선 앨범에 수록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8번과 론도, 판타지를 선보인다. 또 쇼팽의 녹턴과 환상곡, 뱃노래 등도 연주한다.

▲ 피아니스트 김선욱, 24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24일 오후 7시 온라인 공연 중계 플랫폼 '스트로'에서 무료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선욱은 하이든의 '변주곡 F단조'와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등을 50분간 연주한다.

▲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비엔나의 새 아침' = KBS교향악단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비엔나의 새 아침'을 주제로 올해 첫 실내악 연주회를 연다.

스페인 출신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 함신익의 '심포니 송' 28일 신년음악회 = 함신익 예술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함신익의 지휘로 로시니의 '비단사다리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원이 협연한다.

▲ 롯데문화재단 다음 달 24일 '오르간 오딧세이' = 롯데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7월과 12월에도 이어진다.

공연은 68개의 스톱(음색을 변화시키는 장치)과 5천여 개의 파이프, 4단 건반으로 이루어진 롯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듣고 내부를 살피는 등 순서로 진행된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샌드 아티스트 박은수도 참여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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