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도쿄올림픽 통해 북한과 협력 확대"

박찬형 2021. 1.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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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새해 구상을 밝혔다.

통일부는 21일 "민·관 합동 남북행사와 사회·종교단체 교류 지원, 학술문화 협력사업,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체육행사 계기 협력 등 사회문화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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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통일부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새해 구상을 밝혔다.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와 패럴림픽대회는 일본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연기됐다.

통일부는 21일 “민·관 합동 남북행사와 사회·종교단체 교류 지원, 학술문화 협력사업,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체육행사 계기 협력 등 사회문화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통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도쿄올림픽을 통해 북한과 협력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을 응원하는 관중들. 사진=MK스포츠DB
새해는 문재인 정부 5년차다. 통일부는 “지난 4년 동안 다각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라면서 체육 등 남북민간교류사업 지원 등을 예로 들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및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2019년에도 남북단일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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