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조직위, 도쿄올림픽 정식 개최.. 강력히 추진" 英 보도 부인

우충원 2021. 1.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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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더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면서 "정부에서는 대회 개최 의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책 조정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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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타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의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를 인용, "일본 정부가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취소한다는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11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여전히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런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더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면서 "정부에서는 대회 개최 의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책 조정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와 도쿄도 그리고 조직위와 IOC 등 모든 관계기관이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준비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내각관방에 따르면 7월 23일에 개막식을 열고 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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