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연세대와 결핵 DNA 백신 개발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GX-170의 개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회사측은 지난 1년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GX-19N)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결핵 백신 연구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GX-170의 개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 과제 지원을 받아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회사측은 지난 1년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GX-19N)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결핵 백신 연구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호기성 박테리아 질환이다.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되고, 이 중 약 10%는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GX-170은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이다. 예비 동물실험 결과 BCG 대비 결핵 예방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T세포 면역반응이 결핵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행된 동물실험을 통해 DNA 결핵백신의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이 대조군에 비해 월등히 높게 유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DNA백신은 결핵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단독 사용은 물론 기존 BCG 백신의 부스터로도 병용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