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문 대통령에 'G7 초청 재확인' 친서.."답신 보낼 것"

정경윤 기자 2021. 1.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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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는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모시게 돼 기쁘다"고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존슨 총리는 이 기회를 빌어 서울 P4G 정상회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참여를 확약드린다고 했다"면서, "이 회의는 UN 기후변화회의 당사국 총회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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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한국에 G7 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영국의 참석을 확약하는 내용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영국 존슨 총리는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모시게 돼 기쁘다"고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존슨 총리는 이 기회를 빌어 서울 P4G 정상회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참여를 확약드린다고 했다"면서, "이 회의는 UN 기후변화회의 당사국 총회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G7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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