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대응 보건 인력 7명 충원

여운창 2021. 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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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감염 대응팀에 보건진료직 전문 인력을 충원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기회로 삼고, 사전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시에도 전문적인 업무 처리로 초기 대응 시간을 줄여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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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감염 대응팀에 보건진료직 전문 인력을 충원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원되는 인력은 총 7명으로 읍·면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던 인원이며, 보성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 지원 인력으로 배치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중되어 온 기존 근무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기회로 삼고, 사전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시에도 전문적인 업무 처리로 초기 대응 시간을 줄여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년 넘게 과중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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