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남편 23년 된 여사친 충고 "속궁합 안 맞는다며?"

진향희 2021. 1.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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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에서 또 한번의 역대급 애로드라마가 탄생한다.

25일 방송될 채널A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스페셜 MC로 정가은이 출연한 가운데, 남편의 '여사친' 때문에 힘겨워하는 한 아내가 보내온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 '초대받지 않은 여자'가 공개된다.

도 넘은 남편 여사친의 사연이 담긴 '애로부부'는 25일 월요일 밤 10시 SKY와 채널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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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애로부부’에서 또 한번의 역대급 애로드라마가 탄생한다.

25일 방송될 채널A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스페셜 MC로 정가은이 출연한 가운데, 남편의 ‘여사친’ 때문에 힘겨워하는 한 아내가 보내온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 ‘초대받지 않은 여자’가 공개된다.

사연 주인공은 MC들과의 통화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선다”며 울먹였다. 남편과 중학교 시절부터 23년간 단짝이었다는 남편의 여사친은 사연 주인공에게 “속궁합이 잘 맞지도 않는데, 네가 너무 들이대서 힘들다고 그러던데…”라며 도를 넘는 충고를 거침없이 내뱉었다.

MC 이용진은 “그런 얘기까지?”라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고, 분노한 사연 주인공은 “대체 무슨 사이길래 나한테 이러는 건데?”라며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남편 역시 “닥쳐!”라고 고함을 쳐,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선물...진짜 제대로 받은 것 맞니?”라는 서늘한 목소리와 함께, 사연 주인공의 어린 딸이 끌어안고 있는 토끼 인형이 화면에 잡혀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스페셜 MC 정가은은 화면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형 속에 숨어 있는 충격적인 비밀을 암시했다.

도 넘은 남편 여사친의 사연이 담긴 ‘애로부부’는 25일 월요일 밤 10시 SKY와 채널A에서 공개된다.

happy@mk.co.kr

사진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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