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싸이 향한 특급 찬사 "오빠는 미친 또라이 싸이코"
[스포츠경향]
가수 현아가 소속사 대표인 가수 싸이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싸이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칭찬받음 #미친천재또라이감성싸이코”라는 글과 함께 현아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아는 싸이에게 “진짜로 고맙습니다. 오빠는 미친 천재 또라이 감성 싸이코예요”라면서 다소 격한 칭찬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현아는 컴백을 앞두고 컴백 준비과정을 SNS에 전하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21일 SNS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현아는 “늘 더 잘 해내고 싶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욕심도 났다. 그래도 무언가 만들어가며 이번처럼 행복한 적 있었나 싶다”며 “이렇게 재밌고 감격스러운 적은 처음이라 48시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울 뻔 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늘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해주신 분들, 우리 팬들 너무 사랑한다.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다”며 연인인 가수 던과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인 싸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미주 신경성 실신에 따른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지난 8일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새 미니앨범 ‘I’m Not Cool’ 은 2019년 11월 발표한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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