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 시행

부산=조원진기자 2021. 1.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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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수출입기업을 지원하려고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책에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물품의 관세 환급금 당일 지급 등 지원방안을 담겼다.

또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출 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고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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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통관 지원, 관세환급금 당일 지급 등
[서울경제]

부산본부세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수출입기업을 지원하려고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책에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물품의 관세 환급금 당일 지급 등 지원방안을 담겼다.

먼저 설명절 제수용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계란가공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고 식품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은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또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출 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고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원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업무 마감 후 신청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환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명구 부산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산 기업의 설명절 긴급 통관 및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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