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도 직장인 신용대출 조인다..한도 1.5억→1억

전종헌 2021. 1.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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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우리나라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22일부터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이날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올해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과 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증시 상승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계속되자 신용대출을 조이기에 나섰고 시중은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문직과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우대금리도 없앴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현재 직장인 신용대출에 대해 종전 최대 한도 2억50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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