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항공, 이스탄불·델리 노선 폐지.. "코로나 여파"

지용준 기자 2021. 1.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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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인도 델리 노선을 폐지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부터 대한항공의 인천-이스탄불, 인천-델리 노선 폐지를 허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스탄불과 델리는 운수권 지역으로 코로나19 여파로 6개월 이상 비운항 기간이 길어지면서 폐지를 신청했다"며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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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이스탄불 노선과 델리 노선을 폐지했다./사진=뉴스1 이성철 기자
대한항공이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인도 델리 노선을 폐지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부터 대한항공의 인천-이스탄불, 인천-델리 노선 폐지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아시아나항공만 취항하며 델리 노선은 국내사 중 취항하는 항공기가 없어졌다.

이번 노선 폐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이뤄졌다. 항공기 운항 스케줄은 동·하계 반년 단위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행기가 뜨지 못한 기간이 6개월을 넘어갈 경우 항공사는 휴지나 폐지를 선택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운항 기간이 6개월 이상을 넘기면서 폐지를 선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 법률 폐지가 된 사유"라며 "앞으로 항공사가 노선 운항 계획이 있을 경우 노선 재허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사들의 운항폐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인천-다낭, 인천-나뜨랑, 인천-푸켓 노선이 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스탄불과 델리는 운수권 지역으로 코로나19 여파로 6개월 이상 비운항 기간이 길어지면서 폐지를 신청했다"며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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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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