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의뢰인 2명 강제 추행한 국선변호사 구속기소

고귀한 기자 2021. 1.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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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31일 광주 동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6월15일 또 다른 피해자에게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해 여성의 고소장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고소장이 접수됐고, 증거 인멸 등 우려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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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지검은 22일 성폭력 피해자인 의뢰인을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국선변호사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31일 광주 동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6월15일 또 다른 피해자에게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해 여성의 고소장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고소장이 접수됐고, 증거 인멸 등 우려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해 재판에 넘겼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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