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종합여객터미널 공사 진척률 17%..12월 완공 예정

장경일 2021. 1.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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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12월 완공을 목표로 종합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현재 여객터미널의 공사 진척률은 17%로 다음달부터 겨울철에 중단된 공사를 재개해 12월 완공, 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은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에 대지면적 8394㎡, 연면적 18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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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완공될 예정인 강원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12월 완공을 목표로 종합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현재 여객터미널의 공사 진척률은 17%로 다음달부터 겨울철에 중단된 공사를 재개해 12월 완공, 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은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에 대지면적 8394㎡, 연면적 18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터미널 1층에는 대합실과 매표소, 수하물 보관소, 정비소 등 터미널 기본시설과 관광안내소,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서며, 2층은 사무실과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터미널 활용도를 높이고자 오색과 이어지는 44번 국도 및 7번 국도와 연계되도록 주변 도로망 확충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양양읍 송암~연창리와 연결되는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1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9개 노선의 선형 및 폭원 변경을 완료했다.

이밖에 군은 양양국제공항과 터미널을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진하 군수는 "종합여객터미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사통팔달의 거점형 교통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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