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전설' 히바우두의 추천,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는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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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축구의 전설 히바우두가 리오넬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꼽았다.
PSG는 바르셀로나와 곧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곳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히바우두가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PSG를 꼽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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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축구의 전설 히바우두가 리오넬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망(PSG)을 꼽았다.
PSG는 바르셀로나와 곧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곳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많은 구단들의 재정이 흔들리고 있지만 PSG는 카타르 자본이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와 친한 관계를 유지 중인 네이마르,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의 선수들도 뛰고 있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지난 12월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메시와 다시 한 번 경기하고, 경기장에서 그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메시는 내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난 이런 문제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내년에 메시와 꼭 함께 뛰고 싶다. 다음 시즌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며 폭탄 발언을 한 바 있다.
일단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를 언급하는 것을 자제했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스페인 '카네다 세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메시의 PSG 이적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내가 사우샘프턴과 에스파뇰에 있을 때 내 꿈은 구단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이었다. 실제로 메시는 에스파뇰 임대에 근접했었다. 계약이 상당히 근접했지만, 그게 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우리는 경쟁하고, 게임에서 이기고, 최상의 조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치르도록 집중하고 있다. PSG 감독으로서 내 발언이 때때로 잘못 해석될 수도 있다. 우리 팀 선수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며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히바우두가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PSG를 꼽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히바우두는 스페인 '아스'를 통해 "PSG는 메시의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PSG는 훌륭한 클럽이기 때문에 메시가 활약하기 좋은 곳이다. 네이마르도 있고, 리그 수준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관리를 하며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PSG는 메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클럽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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