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행' 스프링어 공백, JBJ로? MLB.com "휴스턴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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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2일(한국시간) FA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필요한 5개 팀을 선정했다.
MLB.com은 "브래들리와 스프링어를 1:1로 대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휴스턴은 2020시즌 주전 외야진 3명이 모두 FA가 됐다. 브랜틀리가 잔류하며 브랜틀리, 카일 터커, 마일스 스트로 세 명이 외야를 이룰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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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프링어의 공백을 브래들리로 채운다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2일(한국시간) FA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필요한 5개 팀을 선정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 주전 중견수를 잃었다. FA 자격을 얻은 조지 스프링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해 팀을 떠났다. 마이클 브랜틀리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브랜틀리는 중견수가 아니다.
브래들리는 공수를 모두 갖춘 외야수다. 2020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83/.364/.450, 7홈런 22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썼고 중견수 수비도 견고했다.
MLB.com은 "브래들리와 스프링어를 1:1로 대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휴스턴은 2020시즌 주전 외야진 3명이 모두 FA가 됐다. 브랜틀리가 잔류하며 브랜틀리, 카일 터커, 마일스 스트로 세 명이 외야를 이룰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중견수를 맡아야 하는 스트로다. MLB.com은 "26세 스트로는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OPS+ 7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주전보다는 벤치멤버에 어울린다"며 "브래들리가 중견수-8번타자를 맡는다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앤드류 매커친과 브라이스 하퍼가 코너 외야를 맡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브래들리가 필요한 팀으로 선정됐다. 중견수 후보인 로만 퀸보다 브래들리가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 강력한 라인업을 갖췄지만 확실한 중견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 뉴욕 메츠도 언급됐다. 메츠는 스프링어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팀. 스프링어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브래들리를 영입해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야수진이 많이 약화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역시 믿고 맡길 중견수가 없는 콜로라도 로키스도 브래들리가 필요한 팀으로 언급됐다. 2020시즌 커리어 하이에 수준의 공격력을 보인 브래들리가 쿠어스필드를 만나 타격 성적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최대어 스프링어가 시장에서 이탈하며 외야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도 조금씩 움직일 전망이다. 과연 브래들리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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