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지 마을 55곳에 '100원 택시' 운행

장아름 2021. 1.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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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00원 택시'를 운영한다.

구례군은 22일 지역 내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운행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지마을 100원 택시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천원 버스) 시행 등을 통해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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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택시 [전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00원 택시'를 운영한다.

구례군은 22일 지역 내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운행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란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주민이 100원을 지급하고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차액을 군에서 보조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2016년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인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에는 0.5km 이상인 42개 마을, 2020년에는 0.3km 이상인 55개 마을로 확대했다.

대상 마을이 확대되면서 이용 인원도 2016년 월평균 681명에서 2020년 3천130명으로 늘었으며 관련 예산도 2016년 6천여만원에서 2020년 약 3억원으로 증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지마을 100원 택시 운행,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천원 버스) 시행 등을 통해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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